아이가 먼지 많은 학원에가도 기침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은 병원을 돌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 보았는데 왜 여태껏
치료가 안되었는지 아니면 원장님 말씀대로 인연이 닿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가 나아가니 행복 그 자체입니다.
팔꿈치에 상처도 다 아물고 목에 진물이 나던곳도 딱지 앉아 차츰
나아져 가네요. 목에 딱지가 떨어지면 새살이 돋아나겠죠?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름이 되어도 카라없는 티를 입히기 힘들고
반바지도 집 아니면 잘 입히지 않았는데 빨리 나아서 다른 아이들처럼
이쁘게 입히고 싶네요. 그리고 천식으로 인한 증상은 다 나은것 같아요.
기침이나 숨쉴때 목에서 쒜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 걸오 봐서는 아토피만
잘 치료하면 되겠네요. 약으로 안되는것이 식단과 효소 그리고 생식으로
되는지 신기합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며칠이면 2달이 다 되어 가네요. 이렇게만 치료가
된다면 머지 않아 완치의 희망이 보입니다. 저희 효진이 끝까지 잘 맡아서
치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이번 주말에는 효진이 데리고
여의도에 벚꽃축제에 다녀 올까 합니다. 이젠 꽃가루도 무섭지 않아요.
이렇게 많이 좋아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원장님 그리고 언제나 중간중간 전화
주신 간호사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