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이 비염과 천식으로 병치레를 해서 남편과 제가 많이 속이 상합니다. 둘째는 비염과 천식에 아토피 증상까지 생겨 무릎과 발꿈치 부위에 딱지까지 생기고 병원을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치료를 받았는데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속이 너무나 상합니다 크면 낫는다는 소리에 유아때 그냥 넘어간게 큰 화를 부른것 같습니다. 제가 어려서 태열로 많이 고생을 했고 천식도 앓았다고 하는데 그게 유전이 된건지 왠지 미안한 마음도 생기고요. 두아이가 그러니 야외에 한번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하고 여행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어디 나가서 하루만 자고와도 두 아이가 심하게 앓아 누워서 시댁이나 친정에 가기에도 겁납니다. 한참 뛰어 놀아야할 나이에 집에만 데리고 있으니 안쓰럽고 속이 상합니다. 둘다 아프고 나면 눈 주위가 겁게 변하고 정말 울고 싶습니다. 같은 단지에 사시는 둘째 친구 엄마가 이 병원을 가보라고 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저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진료 방법이나 치료기간등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