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을 가지고 있는 28살의 직장인입니다. 제가 숨쉴때나 이야기할때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된지는 꽤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하고 이야기할때 바로보고 이야기하지 않고 약간 옆으로 얼굴을 돌리고 이야기하는 버릇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을에 감기를 앓고 나서 코가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나타나더니 잘려고 누우면 더 많이 넘어가게 되고요. 그리고 나서는 입냄새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양치질을 하루에 몇번씩해도 잠시만 괜찮은것 같고요. 다시 냄새가 올라옵니다. 목 안쪽에서 스물스물 냄새가 올라오는것 같고 코안에서도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이대로 둬서는 결혼도 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싫은데 상대방은 얼마나 싫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본적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