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있던 아이가 병원에서 틱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 그 전에 비염으로 아이가 산만하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어 더욱 의심이 됩니다. 아직 심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틱장애라는 말을 듣고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비염으로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이젠 정도가 심한것 같습니다. 비염때문인지 책상에 10분 앉아 있으면서도 코를 10번도 더 푸는 것 같고요. 코에 온통 집중을 하고 있는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틱장애 약은 받아 왔는데 비염도 꼭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아이에게 한약을 지어 먹였는데 쓰다고 먹지를 않아 다 먹이지도 못하고 버린적이 있습니다. 여기 보니까 환으로 되어 있던데 환은 쓰지 않은지 물어 보고 싶으며 다른 아이들도 잘 삼켜 넘기는지요. 비염만 치료를 받아도 아이의 산만함이 많이 좋아질것 같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의를 드리오니 좋은 답변 바랍니다. 정신없이 써서 두서가 없는 것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