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 학생입니다. 군대때 발병한 천식으로 인하여 만성기침이 심해 정상적인 생활이 힘이듭니다. 천식도 천식이지만 천식으로 기침이 시작되면 얼굴에 핏줄이 설 정도로 기운이 다 빠져서 정신이 혼미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천식으로 숨이차면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가야하는 정도이고요.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과 확장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젠 이것마져도 효과가 떨어져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큽니다. 운동이 좋다고 하지만 운동을 할 엄두도 내지 못하니 희망이 없습니다. 나이드시고 오랜 병력의 환자들도 나았다고 하는데 저도 나을 수 있을지 희망을 가져 보고 질문을 드립니다. 한번 진료를 받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