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의 통증이 수반되는 축농증으로 병원치료도 더 이상의미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선택하게 된 혜은당한의원에서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한의원에서 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기에 그닥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막다른 골목에 몰린 저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믿고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고 현재 1개월 먹었는데 안면부에 통증은 없는 상태이고 부비동에 코가 차있는 느낌도 반 이상 줄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3개월의 시한이 앞으로 2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 정도면 충분하게 축농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약 먹는 동안은 술 거의 안하고 돼지고기 닭고기도 많이 줄였더니 살도 빠지고 축농증치료 하러 갔다가 다이어트까지 하게 되어 만족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배농액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기침도 나오고 코에서 누런게 많이 흘렀는데 이제 하고나서 휴지로 코푸는 수준으로 양호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약 주문했는데 언제쯤 오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로 약이 딱 떨어지거든요. 간호사님이 후기 작성하면 뭐 보내준다고 했는데 저는 배농액 많이 보내주세요. 완치의 그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