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인규님~

알레르기성 체질로 비염과 가려움증을 동시에 가지고 계신 상태시네요.

양방 병원에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하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검사상 별 이상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 물질이 검출이 된다고 하여도 거기에 딱 맞는 병원 약은 없는게 현실입니다.

치료받으시고도 호전이 별로 없다고 하신다면 양방약에 대해서 크게 반응하지 않는 타입이시거나 내부적인 면역력저하가 큰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경우 한방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차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같은 경우 처음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 같은 약품에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상태를 저하시키며 졸림이나 구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는 일시적으로 콧물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근본적으로 비염을 없애는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반드시 써야 할때도 있지만 오랜 기간동안 쓰는 것은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방적인 치료의 접근 방법은 호소하는 증상 외에도 환자의 몸 상태와 원인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기 때문에, 체질 및 장부기능, 면역력을 조절하는 약이 주가 되고, 부가적으로 콧물을 없애는 거담약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약물 등 증상에 따라 가감이 들어가 치료를 하는 원리입니다. 특히, 폐, 비, 신의 기능을 올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인체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점막의 상태나 반응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역치수준을 끌어올려 알레르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져서 같은 자극에도 증상이 완화되거나 소실될 수 있는 원리입니다.
물론 비염과 결막염의 증상에 대해서 동시에 치료가능하시구요~

저희 혜은당에서는 기본 검사와 상세한 진찰을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신궁환이라 통칭되는 환약과 필요에 따라 탕약형태의 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보조요법(청비수, 비염고, 점안액)을 통해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희 치료방법은
1. 초진시에는 내원하시고 이후에는 전화상으로도 재처방이 가능하며, 중간에 반드시 필요 한 경우에만 재내원 하셔도 됩니다.
2. 보조요법(청비수, 비염고, 점안액 등)들도 자가적으로 집에서 치료 가능하시며, 따로 시간을 내셔 서 한의원에서 치료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장 김 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