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현대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특별한 기질적인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복통 및 배변장애가 지속됩니다. 대장 내시경, 엑스선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로 확인되는 질환은 없지만 식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대장은 정상적으로 하루 1회 정도 배변을 유도하도록 움직이나 과민해진 경우 대장이 지나치게 움직여 설사가 유발되거나 또는 반대로 움직임을 급격히 멈춰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즉 설사 또는 변비, 혹은 두가지 모두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며 만성적인 복통에 시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대부분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 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는 배변습관의 변화와 복통 이외에도 상부위장관 증상으로 속쓰림, 연하곤란, 식도이물감 등을 호소하기도 하며, 소화기 증상 이외에도 피로감, 비뇨기과적 기능 이상, 산부인과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상이 지속된다면 치질이나 치루의 치료가 더딜 수 있습니다. 치종환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치질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한약입니다.
치료방법은 기본적으로 몸상태에 따른 한약을 복용하며, 또한 연고 등의 보조요법으로 항문의 부종상태를 가라앉히면서 점막상태를 충실하게 만들고, 세균억제 및 염증상태를 조절하게 됩니다.
저희 치료방법은
1. 초진시에는 내원하시고 이후에는 전화상으로도 재처방이 가능하며, 중간에 반드시 필요 한 경우에만 재내원 하셔도 됩니다.
2. 보조요법(치종고 등)들도 자가적으로 집에서 치료 가능하시며, 따로 시간을 내셔 서 한의원에서 치료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1달 내에 유의할 만한 호전이 나타나며, 면역력 증강과 장부기능 활성화 및 체질개선을 위해서 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2~3개월 정도를 잡고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게 하여 재발율을 낮추고 있으나, 개인별 증상별 기간별로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치료계획은 진찰후에 결정됩니다.
홈페이지 나와있는 "고객만족프로그램"이란 낫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 혜은당한의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객만족프로그램"이란 말 그대로 환자분들이 혜은당 한의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실 수 있도록 만든 환자분과의 약속입니다. 혹시라도 낫지 않는 환자분들에 대해서도 책임지겠다는 의도로 만든 프로그램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02-581-0040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구체적인 내용해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직접 뵙고 진찰을 해봐야 원인 파악 및 치료계획이 세워질 수 있으므로 이점 참조하시고, 시간되실 때 예약후 내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은당한의원
안녕하세요. 안우성님~
수술은 마지막 선택이지 근본치료는 아닙니다.
우선 양방적인 치료와 한방적인 치료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려야 할 듯 합니다.
항문주위 농양의 경우 양방적인 치료는 배농을 하기 위해서 간단한 시술과 함께 약물 치료를 하지만 수술 이후에 치루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약물로 안되면 최종적인 치료수단으로 수술요법을 받게 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수술요법으로 인해 증상의 호전은 될 수 있습니다만 내부적인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로 많은 분들이 수술이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적인 치료는 이와는 다르게 접근하는데, 치질과 치루를 발생시키는 숙주(환자)의 상태에 초점을 맞춰 체질 및 장부기능, 면역력을 조절하는 약이 주가 되고, 부가적으로 통증과 출혈을 완화시키고 세균의 감염을 막는 연고(치종고) 등 증상에 따라 가감이 들어가 치료를 하는 원리입니다. 대장과 위장, 간의 기능을 올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울혈이 있는 항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원인을 제거합니다. 제대로 치료만 되면 쉽게 재발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원장 김 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