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칼럼: 
처음으로
안녕하세요. 홍경상님~
수술은 최선이 아닌 최후의 선택입니다.
비염 이후에 후비루와 구취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지금 호소하는 증상이 콧물이 아닌 후비루 양상이 주로 나타나시는 것 같은데, 비염이 있으시다면 후비루가 어느정도는 콧물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특히 후비루가 많은 경우는 만성적으로 비염과 축농증을 앓은 경우나 수술 이후 혹은 오랫동안 코를 들이마시는 습관 으로 인해 코의 구조상 변화가 일어나는 등의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후비루는 코와 목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생기는 증세를 가리키는데, 만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 환자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며, 코의 염증소견 없이도 내부적인 장부기능저하로 인한 담음 등의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끊임없이 후비루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후비루로 인해 헛기침이나 지속적으로 뱉어내는 증상이 수반되므로 일상생활에 있어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여기저기서 치료해 봐도 치료효과가 없어서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후비루를 방치하게 되면 헛기침이나 기침반사, 지속적으로 뱉어내는 증상을 유발시켜 일상생활에 있어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후비루가 귀와 코가 통하는 이관으로 역류하게 되거나 이관의 통로를 막는 경우에는 귀의 통증이나 먹먹한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후비루는 외부적인 환경요인과 내부적인 체질약화와 장부기능 저하가 겹쳐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한방적으로 만성화된 후비루의 경우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관인 코 뿐 아니라 폐를 비롯한 비, 신등의 장기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며, 당장 코에서 농이나 분비물을 제거하는 치료는 순간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해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명까지 동반되고 계시네요~ 이런 증상은 비염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다른 내부적인 원인이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관리의 소홀,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고 몸의 기혈상태가 부족해지거나 담화나 간화, 신허로 인하거나 담음이나 어혈등의 병리적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치료방법은 기본적으로 몸상태에 따른 한약처방과 발효엑기스제를 동시 복용하며,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체질개선을 위해 한약효소요법과 발효생식을 이용한 해독정혈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청비수와 비염고 등의 보조요법으로 코염증상태나 부종상태를 가라앉히면서 점막상태를 충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구취측정을 원하시는 경우 측정하는 비용은 무료이며, 두가지(소화기와 구강)를 측정하여 드립니다.
오시기전에 양치후 2시간 이후가 측정하기가 가장 좋으며,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보유 구취측정기 보러가기(소화기와 구강내 가스를 구별해서 측정 가능한 구취측정기)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1달 내에 유의할 만한 호전이 나타나며, 면역력 증강과 장부기능 활성화 및 체질개선을 위해서 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3개월 정도를 잡고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게 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율을 낮추고 있습니다만 환자분의 상태나 약의 순응도등에 따라 기간은 차이가 날 수 있는점 참조바랍니다.
저희 치료방법은
1. 초진시에는 내원하시고 이후에는 전화상으로도 재처방이 가능하며, 중간에 반드시 필요 한 경우에만 재내원 하셔도 됩니다.
2. 보조요법(배농액, 비염고 등)들도 자가적으로 집에서 치료 가능하시며, 따로 시간을 내셔 서 한의원에서 치료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저희 혜은당 한의원에서는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란 치료율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하여 환자분들이 혜은당 한의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실 수 있도록 하고 혹 낫지 않으시는 환자분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고자 만든 환자분과의 약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02-581-0040으로 문의주시고, 내원시 예약후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하신 부분에 대한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제반 증상들의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은당한의원
원장 김 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