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가 천식과 비염으로 오랜기간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라도 해서 나아볼려고 다 해봤지만 치료가 되지 않고 자꾸만 심해집니다. 서울에서도 유명하다는 한의원들 다 가봤고 장담을 하지만 몇달지나면 안왔으면 하는 눈치들이더군요. 처음에는 다 나을것처럼 이야기하고 나중에는 안왔으면 하는 눈빛...
현재는 팔다리랑 무릎부위가 진물과 함께 피부가 딱지가 진 상태고 저녁에는 기침이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가려움까지 심해 밤새도록 긁기 일수입니다.
다들 낫는다고 했지만 낫지 않았습니다. 완치는 바라지도 않으며 그냥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글 많이 읽어봤습니다. 모든 환자분이 다 나을수 없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그리고 신이 아니고는 100% 장담을 할 수 없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저희 큰애 좀 살려주세요. 비염도 상태가 심할때는 상담히 심합니다. 얼굴도 아토피인지 눈주위가 펜더곰처럼 검게 변해 컨디션이 좋으면 좀 나아지고 좋지 않으면 옅은 색으로 변합니니다. 아토피는 둘째치고 천식이라 비염때문에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니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큰 애 살려주세요. 간곡하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