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조가 심해서 병원에서 150만원 들여 관리랑 시술을 받았지만 피부가 좀 나아진것 말고는 몸에 열이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예전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수족냉증도 그대로고 글을 일고 깨달은 건 몸에 열이 피부를 아무리 좋게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요. 속상하네요. 아주 어릴적부터 추위를 많이 타고 수줍음이 많아서 앞에만 나가면 얼굴이 붉게 변하는 버릇이 있어 왔거든요. 자율신경을 검사하는게 있던데 검사를 한번 받아 보고 싶은데 거기에 따라서 약이 달라지는지요. 몸도 약하고 속이 언제나 허합니다. 다음달이면 회사에도 다닐 것 같은데 걱정이 되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게 그것도 걱정이고요. 치료를 하면 위의 증상들이 사라질런지요. 그리고 효과 없으면 전화만 해도 환불해 준다고 하던데 그게 고객만족프로그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