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학교 졸업반때 시험준비를 하면서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하려면 입이 텁텁하고 뭔지 모를 냄새가 입과 코를 자극했습니다. 그러려니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친구랑 여행을 가는데 옆 좌석에 친구가 저한테 양치 안했내고 하더군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친구가 나중에 또 한번 치과에 한번 가보라고 해서 구취에 대해서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벌써 7년 정도 구취로 전국을 돌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 본것 같습니다 단식원도 가보고 생식도 먹어보고 정말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도 낫지 못하고 그냥 살아갑니다. 그러다 지난주에 혜은당한의원 기사를 봤는데 제 증상하고 비슷한 증상이 몇가지 있더군요. 목 안이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 가래가 조금씩 나오고요. 비염이 봄가을로 좀 심하다는 겁니다. 비염과 후비루 증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해남이라 갈려면 큰 마음 먹고 올라가야 하는데 제가 고통 받고 있는 구취가 비염과 후비루때문 일수도 있나 심히 궁금합니다. 맞다면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