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홍조가 50대 초반이 지금까지 너무 힘들게 합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고 호르몬제
는 복용을 하다가 중단한지 2년이 좀 넘어갑니다. 불면증과 열감이 심해서 버틴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온다고 해서 별 로 신경쓰지 않고 지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나 봅니다. 한참 지나서야 치료를 시작해서 인지 잘 치료가 안되고 증상은 심해지고 그런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특히나 볼 주위가 붉어지는 현상이 심해서 화장을 무척이나 신경씁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수많은 감정의 변화와 열감 그리고 피곤함이 역습해 옵니다. 치료를 시작해도 늦지 않은지 그리고 깔끔하게 치료가 잘 되는지 상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