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으로 수년째 수술도 해보고 다 해봤으나 코가 목으로 줄줄 넘어갑니다. 하루에 수십번은 가래를 뱉어내야 하는 상화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영업과 관련된 일인데 부서를 옮겨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삶이 힘들어집니다. 왜 후비루라는 것이 낫지 않는지 현대의학으로는 고치지 못하는 건지 왜 저만 그런가 억울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비염이 있어도 그냥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는 정도인데 전 왜 그러는지 입안이 온통 시궁창 같다는 생각을 하니 왜 사는가 싶네요. 이런 저의 고통을 모르는 동료는 왜 그러냐고 버릇을 고쳐 보라고 하는데 이게 버릇이라니 남의 속도 모르고 힘드네요. 후비루만 고칠수 있다면 뭐든 다 해볼 생각입니다. 이래서 누군들 만나겠습니까. 저의 고통을 해결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