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은 된것 같습니다. 비염으로 후비루가 생기고 구취가 나면서야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대구근처에 소문난 병원과 한의원은 다 찾아 가서 치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치료는 안되고 치료에 대한 불신만 커가고 그냥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주말에 신문을 보고 어떻게 나랑 똑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조금이나마나 위안을 삼았고 멀지만 한번 찾아 가서 진료를 받아 볼려고 합니다. 거리가 너무나 멀어 병원에서 받는 치료가 있다면 조금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절박하기에 원장님을 뵙고 상의해 볼려고 하오니 아무것도 소용이 없는 환자도 나은 사례가 많은지 묻고 싶습니다. 꼭 저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