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증상을 느꼈을때는 갑자기 숨이 차서 숨을 쉬기 힘들고 정신을 잃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 갔더니 별 이상 없다고 그냥 가라고 해서 돌와왔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번씩 그런 일이 있었지만 신경성이라고 생각을 했고 한 2년은 이상없이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지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숨이 쉬어지지 않은 것 같아 친구 차로 집으로 왔고 다음날 병원에 갔지만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와 과로로 인한 신경성인것 같다고 하셔서 약 좀 먹고 괜찮아져 또 그냥 지냈습니다. 여름에 이런 일이 있어 한의원에 갔더니 매핵기라고 하여 넉달에 걸쳐 약을 먹었지만 먹는 중간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아가서 처방 받은게 자낙스정이라는 신경안정제 이더군요. 한달 정도 복용하니 마음은 안정이 되었지만 중독성이 있을까봐 먹지 않았고요. 약을 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져서 항시 졸립고 이러다 평생 약을 먹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그렇게 전전하다가 혜은당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발병이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받았고 그 다음에 인후두염이라는 치료도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은거지 다 나은건 아니고요. 그런 이유로 제가 매핵기증상이 나타나는건지 매핵기의 원인도 모르고 그냥 매핵기라고 하여 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찾아 뵙고 말씀드려야 하나 강원도 영월인 관계로 게시판을 통해서 먼저 문의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