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매핵기인지 아는데 2년이 넘게 걸리면서 병을 키웠습니다. 올해부터는 물을 마실때도 목이 불편하고 음식물은 부드러운것 아니면 먹기가 힘든 지경까지 왔으며 정신과 약을 먹지만 이건 불안증세만 완화시킬뿐 다른 증상들은 잡혀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저녁만 되면 증상은 더욱 심해져 불안하고 목에 이물감도 심해져 딸꾹질하는 소리처럼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제가 좀 내성적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속으로 삭히는 성격이다 보니 어느날 갑자기 야근을 하다가 숨이 멎는것 같은 상황이 나타나고 지나가 별일 아닌가 보다 했는데 저의 인생을 망쳐버렸습니다. 공황장애나 그런것인줄 알았는데 정확하니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인지행동치료도 받아 보고 했지만 저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음식이라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음식도 먹으면 토할때가 많이 있고 물도 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병을 고치는 의사분이 있다면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의 사연을 책으로 쓴다면 몇권을 써도 모자랄것입니다. 저의 사연만 말씀드린것 같은데 저의 증상을 조금이라도 치료가 된다면 먼길 마다하지 않고 내일이라도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