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락가락하니 얼굴에 홍조도 심하게 변하고 사람들이 보는것 같아 얼굴이 더 화끈거리며 심장도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립니다. 이런지는 몇년 되고요. 추운곳에서 더운곳으로 가거나 더운곳에서 추운곳에 나와도 증상이 나타나며 사우나나 뜨거운물고 샤워를 하지 못합니다. 사우나 갔다오면 며칠은 얼굴이 덴것처럼 심하게 붉게 변하거든요. 사람들이 보는것 같아 긴장도 많이하고 혼자 가만히 있어도 열이 확 올라오고 뭔가 하나라도 정상인게 없는 것 같아 미칠것 같아요. 이렇게 사는건 사는것 같지도 않고 너무나 힘든 상황입니다. 선생님의 치료사례를 보니까 저 같은 환자도 낫던데 저한테도 희망이라는게 있는걸까요? 무엇이라도 해서 이 상황을 벗어 나고 싶습니다. 가족들은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아 보라고 하는데 저를 미친 사람처럼 보는것 같아 심적으로도 너무나 힘듭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 ㅠㅠ 그리고 효과 없으면 환불해주는 환자만족프로그램이 있는 병원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