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수술만이 해법 아냐
평소 코나 목이 건강하고 입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사람들은 편도선에 이물질이 잘 끼지 않는다.
그러나 편도선의 분비물과 음식 찌꺼기가 세균과 함께 쌓이면 노란 알갱이인 편도결석이 생겨나는데 결석에서는 역한 냄새가 나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편도결석의 주요 증상은 입 안쪽에 노란 알갱이가 보이거나 심하게 구역질이나 기침을 할 때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또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있거나 목이 간질거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편도결석으로 인한 입냄새는 결석을 제거해 주면 많이 사라진다. 하지만 재발이 쉽고 치료를 계속 미루게 될 경우 편도를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편도결석은 수술을 해도 재발을 잘 하는 질환이라 편도절제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편도도 몸의 중요한 한 부분이기 때문에 편도를 절제하기 이전에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일반 의학에서는 편도결석의 근본 원인을 코와 목의 문제로 본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코와 목뿐만 아니라 폐를 비롯한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고 순환기능을 활성화시켜 몸의 체질을 개선해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함으로써 편도결석의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이에 더해 입안의 세균억제와 편도나 입안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재로 구성된 구청수를 처방해 증상을 개선시킨다. 특히, 비염고와 청비수 등을 이용, 개인의 증상에 따라 처방해 코 점막내 부종과 염증, 노폐물을 제거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스프레이요법이 빠른 치료 효과를 얻어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만일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면 혜은당한의원에서 운영하는 ‘고객만족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 질환들의 치료에 대한 불신이 커진 환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혜은당한의원은 "결석을 치료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입과 목을 깨끗하게 하고 편도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들은 먼지가 많은 곳, 공기가 탁한 곳은 피하며, 생리식염수를 따뜻하게 해서 하루 2~3회 정도 코와 입안을 세척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혜은당한의원은 ‘고객만족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환자들이 신뢰를 갖고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컷헬스 전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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