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코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고 자라면서 좀 나아졌는데 몇년전부터 목으로 코가 넘어간다는 느낌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별것 아니라고 하면서 신경성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냥 잊고 지내려고 하는데도 계속 목에 뭐가 넘어가는 느낌이 있고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 들어 전문병원에가 진료를 받아보니 후비루라고 하시더군요. 병원에서 비염이랑 열심히 치료 받고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다시 원위치 되어 지금도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식사를 하다가도 켁켁거려야 하니 상대방이 얼마나 밥맛이 없겠습니까. 더럽기도 하겠고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식사후에는 꼭 목쪽에서 냄새가 올라오면 입안이 텁텁해지고 찝찝하다는 겁니다. 제가 느끼는 정도이니 상대방도 느낄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꼭 낫고 싶어서 용기내어 문의하오니 진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나을 수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